요즘, 가장 안전하게 투자 수익 내는 법(S&P500 실전사례)
백신이 나오기 전, 시중 자금을 가장 적극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유일하고도 파워풀한 정부의 재정지원이 의회 내에서 양당의 정치 전술에 휘감겨 발목이 잡힌 상황입니다. 코로나 이후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금융시장의 혼란이 좀처럼 안정되지 못하고, 예측마저 무의미해져버리는 시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9월 3일, 그간의 기술주 주도의 주요 지수 성장이 한순간에 꺾여 버리는 등 월가의 참을성 마저 일순간에 무너졌던 사계가 있었던 만큼, 불확실성은 해소되기 보다 점차 양상을 바꿔가며 지속되는 것 같습니다.
이런 시장 상황에서도 수익을 내는 사람은 반드시 있습니다. 반대매매, 공포지수, 환캐리트레이드, CDS 등의 금융 시장은 물론, 심지어 마스크 판매상도 불확실성이 만연한 시장에서 오히려 수익을 내고 있는 것인데요, 종목이 아닌 일반적인 적립식 지수 투자에서도 매입 시점을 이용한 수익을 극대화하는 사례도 마찬가지입니다. 지수는 항상 오르내림을 반복하므로 일정 시점을 잘 포착하여 저점에서 매수한다면, 일반적인 정기 적립식 보다도 더 많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됩니다.
아래 상품은 해외의 S&P500 지수 적립식 펀딩(달러) 상품입니다.납입은 월납부터 최대 3년납까지 일시에 가능하며, 만기는 10년/15년/20년을 선택하게 되어 있습니다. 특징이라할 것은, 지수 투자 상품임에도 불구하고 적립금액의 최소 하한을 보장하고 있다는 것인데, 아래 표와 같습니다.
저축은 아닙니다만, 상품의 옵션이 이러하므로 만기 이율이 정해져 있는 일종의 저축과도 같은 기능을 하는 상품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구조의 상품입니다. 요약하자면, 투자상품이지만, 최소 원금이상은 보장하는 일반 저축 기능을 포함한 상품인것이죠. 따라서 요즘 같은 불확실성이 만연한 시장에서는 특별히 걱정할 것이 없는 구조라 하겠습니다. 단, 조건이 있는데 [연체/감액/중도인출] 을 하지 않아야 합니다. 꾸준히 납입을 한다면 이 세가지 조건을 충족하게 되고, 만기에 따라 위 제시된 수익을 보장받는 것이죠. 이 대목에서 중요한 것은 수익을 보장하는 것이지, 그 수익만 주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앞서 언급한대로 S&P500 지수에 연동되는 상품이니, ‘보장’ 이라고 제시된 수익보다 더 큰 수익이 난다면 그 수익이 지급됩니다.
그렇다면, S&P500 에 대한 1차 검증이 필요할 것입니다. [연체/감액/중도인출]을 안하면 ‘보장된 수익’을 확보하는 것이지만, 그보다 더 큰 수익을 낼 수 있다면 좋을테니까요.
1980년도 부터 2019년까지의 S&P500 지수의 매년 수익률과 이 수익률을 10년/15년/20년 단위로 누계평균 내 본 자료입니다. 우선, 각 해의 수익율은 항상 + 되는 것은 아닙니다. 1995년도에 37% 성장하기도 했지만, 2008년 금융 위기 당시에는 -37% 라는 역대급의 폭락을 연출하기도 했었으니까요. 하지만, 이 수익들을 모두 합쳐 10년/15년/20년 단위로 끊어서 평균을 내보면 마이너스가 전혀 없습니다. 항상 +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 착안한다면, S&P500을 10년 이상 장기 투자할 경우 무조건 이기는 투자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경우는 상품에 가입을 해 놓고 매달, 혹은 매년 정기적인 납입을 하는 일반적인 경우입니다. 만약, 지수의 하락 저점을 잘 포착하여 납입(매입)을 극대화 한다면 더 큰 수익을 낼 수도 있겠지요.
아래는 이러한 투자 방법으로 짧은 기간내 수익을 낸 투자 사례입니다.
계약 사항부터 살펴보면, 2018년 12월 21일자 가입하였고, 년납입금액이 12,000불 입니다. 월납 1,000불을 한것과 같습니다. 지금까지 납입한 금액이 72,000불 인데, 현재 적립금액이 92,699불 이니, 28.7%의 수익이 난 상황입니다.
그런데, 매월 1,000불씩, 년 12,000불을 냈다면 1년 10개월이 지난 현재 적립금액은 22,000불이 맞을텐데 그 보다 50,000불이나 많은 72,000불이 현재 납입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일시에 일정 금액을 한꺼번에 미리 납부했다는 의미입니다. 이 상품의 경우 3년분의 납입금을 일시에 낼 수 있으니, 그 옵션을 활용한 납입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느 시점에 얼마나 납입을 일시에 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래표는 현재까지의 납입 현황입니다.
납입 현황
2018년 12월의 일시납 이후 그래프는 미미하지만, 상승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비해 올해 3월의 일시납 이후에는 좀더 가파른 기울기로 우상향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수의 성장이 이 상품의 수익과 연동되므로 이 시기 3월 13일 직전의 하락 직후 가입자가 최대 자금을 투입함으로서 적립 계좌의 운용 자금이 대폭 늘었고, 그 이후 지수는 이전 보다 더욱 가파르게 성장했으므로, 일반적인 정기납입 때보다는 훨씬 양호한 수익을 실현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현재 납입원금 대비 28.7%의 훌륭한 성적을 내고 있는 것이겠지요.
이 가입자의 최초 가입시점과 현재까지 동일한 기간으로 S&P500의 그래프를 살펴보겠습니다.
S&P500
가입자의 최초 가입과 이후 일시납 시점을 점찍어 보았습니다.
우선, 올해 3월을 기준으로 앞과 뒤의 그래프 기울기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이는 가입자가 가입 직후 일시납을 했던 것보다 2020년 3월 일시납을 한 이후, 그만큼 적립금이 커진데다가 지수의 성장도 더욱 가팔라서 수익이 이전 더 클 것 이라는 것을 짐작해 볼 수 있으며, 앞서의 가입자 적립 계좌의 그래프를 보면 확인이 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가입자가 시장을 잘 관찰하고 있다가 저점이라고 판단한 시점에 상품의 기능을 활용하여 최대 납입으로 이후 수익을 극대화 하려 노력했다는 것입니다. 물론, 2020년 3월이 최대 저점이 아니었을 수도 있습니다. 가입자 역시 이 부분은 알 수 없었을 것입니다. 어쨌든 일시납 하여 매입한 가격보다 더 높은 가격으로 성장한다면 그 또한 수익일 것이고, 시장이 정말 좋지 않아서 만기가 될때 까지 단 한 번도 수익을 못내고 계속 하락한다면 15년 만기 상품은140% 수익이 보장된 상태이므로, 더 많은 수익에 대한 아쉬움은 있어도 손해를 보는 일은 없을 것이니, 옵션 조건 만큼은 잘 준수한다는 생각으로 이 같은 과감한 투자가 가능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내가 납입을 어느 시점에 얼마를 하든 [연체/감액/중도인출]만 없다면 140%(연복리 4.3%) 가 보장되어 있으므로 시장을 관찰하면서 좀더 과감한 결정을 할 수 있게 됩니다. 혹시라도 이러한 납입 방식의 결과로 200% 수익이 났고 마침 자금이 필요한 시점이라면, 굳이 15년 납기를 채울 필요 없이 해지하고 수익 실현하면 될 일이겠지요. 중도해지에 대한 패널티를 감안해도 140% 이상의 수익이 계산된다면, 일반적인 펀드 투자와 같은 방식으로 수익실현하면 될 일입니다.
시장을 관찰하고 분석하는 일은 기본적으로 투자자가 갖춰야할 역량입니다. 위 사례에서 가입자가 그러한 안목이 전혀 없었다면 요즘 같은 불확실성이 가득한 시장에서 30%에 가까운 수익을 내는 것은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우리가 밥을 먹듯. 돈에 대한 관심이 일상이 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반복되면서 ‘역량’이 되는 것이겠지요.
오늘 리포트를 읽으신 것도 ‘돈에 대한 일상’ 입니다.
좋은 상품이네요^^ 이것도 참조 해 주시길~ https://www.youtube.com/watch?v=kERY1mdDF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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