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달러환율 하락...언제까지?
시장의 관심사는 두가지입니다.
첫째, 연준의 완화적 통화정책의 구체적 실행을 감지할 수 있는가?
우선, 현재 상태로서는 불가능합니다. 7월과 9월 두차례의 FOMC 는 크게 보아 같은 맥락이고 작게보아도 특별히 구체화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연준 파월 의장은 시장의 회복을 위해 모든 수단을 전방위적으로 동원하겠다고 했고, 금리는 현수준에서 장기간 유지될 것으로 이야기 했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연준의 입장을 신뢰할 수 있는 그 어떤 실마리도 확인되지 않았고, 그나마 위원들의 점도표만이 ‘아...그렇게들 생각하는 구나...’ 정도의 인지를 도울 뿐, ‘정책의 프레임’은 있으되 속살이 없는 것이죠.
둘째, 시장의 두려움은 언제까지 계속될 것인가?
기술주의 매도세는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10일 ‘검은 목요일’ 이후 하루 반등하기도했으나, 역시 하락세를 뒤집을 만큼은 아니었고, 이 같은 하락세는 21일(월)까지 계속이어진 것입니다. 월가는 이 흐름이 나아지기보다 나빠지는 것에 더 무게를 두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 상황에서도 직전 고점보다 더 높은 상승으로 미국 ‘빅테크 -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 넷플릭스...’의 가공할 만한 성장을 보여주었지만, 상황이 점점 먹구름에 가려지는 듯한 분위기가 되자,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멈추지 않는 것입니다. 오늘 새벽까지 정확히 10일간입니다.
말장난 같지만, 연준이 ‘불확실 하다’ 했던 만큼일 것입니다. 그래서 첫번째로 연준의 통화정책을 언급했던 것이구요. 물론 이전 성장분에 대한 밸류에이션이 현재 주식가치와 정확히 맞아 떨어지는 시점에서 하락이 멈추어질 수는 있을테지만, 주식이란 기본적으로 미래 가격을 현재에 반영하는 것이므로 꼭 그렇지도 않을 것입니다. 그 시점에 판단해 보는 미래가 어두우면 더 하락할 것이고, 희망이 보이면 상승하겠지요~!! 그렇다면 결론은 ‘알 수없다..’ 일까요?
당분간은 이 같은 하락세가 계속 이어질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를 반전 시킬 이슈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만약 연준도 15년부터 18년까지 금리를 올리다가 갑자기 19년 들어 금리를 세차례나 인하한 것처럼 경제 상황은 복잡다단한 요인에 의거 급격히 방향 전환하기도 하니까요. 예를들어 백신이 개발/상용화 된다든지, 코로나가 우리 생활에 영향을 미치지 못할 정도로 미미해진다든지 하는 지금 상황을 크게 반전 시킬 수 있는 ‘역량 있는 이슈’가 있다면 지금과 같은 하락세는 크게 반등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상승세의 기울기는 매우 가파를 것입니다.
어찌보면, 요즘의 하락, 침체란 오히려 저가 매수, 낮은 환율의 달러 자산 매입의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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