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이틀째 하락, 반전요소는?
기사 제목처럼, 언젠가는 합의하고 국민에게 지원될 것이겠지만, 그것이 대선전에는 무리가 있을 것 같고, 이러한 상황이 계속되는 동안 미국 경기는 점차 침체 일로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 같습니다. 만약 우리나라에서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현재 미국과 같은 상황이라면, 여당이든 야당이든 누가 얼마를 더 퍼주냐로 경쟁할 것인데, 미국의 정치 분위기는 우리와 사뭇 다른 것 같습니다. 코로나의 위협이 계속되는 동안은 정부의 재정지원이라는 이슈 역시 계속 뜨거운 감자가 될 것입니다. 유례없이 급증한 정부 부채를 계속 떠안고 가야 한다면, 적정 수준에서의 재정 지원 조절이 필요하다는 공화당과 백악관의 입장, 이에 반해 고용지표를 당장 개선할 수 없다면, 국민의 지갑이 가벼운 상태에서는 어떠한 경기 부양도 기대할 수 없다는 민주당의 입장이 충돌한채 새로운 경기 부양안은 의회 밖을 나오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장중 하락 마감하기는 했으나, 선물 시장은 그래도 희망을 보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대선레이스에서 각 주자가 어떠한 비젼을 제시하느냐에 따라 시장의 향방이 달라질 것입니다. 백신 개발도 주춤하고, 경기부양안은 갈길이 멀어보이고, 기술주들이 선전할 수 있는 특별한 이슈가 당장 없는 상태에서 시장이 그나마 주목할만한 것은 트럼프와 바이든이 제시하는 미래일 것입니다.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