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 트럼프의 도박이 시작되었다.

 

오늘 새벽 증시는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트럼프가 일부에 한해 재정지원안을 제안한 것인데요, 항공사 및 소상공인을 위한 긴급재정지원에 대한 논의를 언급한 것입니다.




덕분에, 증시는 상승 마감하고, 국채 가격 하락(금리 상승 : 10년물 0.734%->0.784%) 했습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경기부양안에 대한 전면적 협상 중단을 하겠다더니, 단 하루만에 입장을 번복한 셈입니다. 물론, 전면 중단에서 일부 논의로 바뀐 것이라, 여전히 부양법안의 논의가 전격 부활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현 대통령으로서 오락가락하는 모습은 이해하기 힘든 부분입니다. 좋은 모습은 아니겠지요.

일전의 바이든 후보와의 TV 토론 이전까지는 한자리수의 여론 조사 격차를 보이던 것이 그 이후 오늘까지 16%로 더 벌어졌습니다. 트럼프에 대한 여론 분위기가 점차 악화일로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인데요, 그 때문일까요? 트럼프가 단 하루만에 생각을 고쳐 말한 것은 역시 대선을 앞둔 후보자 입장에서 국민들에게 불안과, 증시의 불확실성을 가중시키는 원인이 되는것은 피하려는 생각인듯 합니다.

소위 대통령이라는 사람의 생각이라고 하기에 너무 단순하고 짧은 것 아닌가 하는 느낌입니다. 오는 15일(목) 2차 TV 토론이 있으니, 코로나로 부터 완벽히 완치되어 1차 토론에 비해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주어야 할텐데요.




전세계 코로나 사망자의 20%를 미국이 차지하고 있으며, 위 그래프와 같이 코로나는 완만하지만 재확산에 진입한 듯 합니다. 이로써, 세번째 확산이 될텐데요, 트럼프가 코로나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한 탓이라는 비난은 트럼프 본인이 아무리 다른 이유를 댄다 해도 이제 일반적인 여론이 될것 같습니다. 따라서 코로나에 확진된 트럼프 본인이 아주 명쾌하기 완치되어 TV등장하고, 더불어 토론에서 상대 후보를 스마트하게 압승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매우 중요해질 것입니다.

뉴욕 시는 이러한 상황에서 도시를 재 봉쇄했습니다.




쿠오모 뉴욕지사가 워낙 반 트럼프 인사이기도 하거니와, 뉴욕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해야한다는 그의 의지가 지역봉쇄를 재개하기에 이른것입니다. 이런 분위기에서 트럼프가 완치되어 밝은 얼굴로 TV에 나오고 상대후보와 당당히 맞서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여론의 향방을 매우 달라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또한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인데요, 코로나에 대한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는 해소될 것이며, 정부의 재정부양안 협상이 재개될 경우 상승 탄력을 받을 것 입니다.




실업률이 일정 수준에서 안정화되고 있는 모습입니다마만, 3월 이전 수준에 비하면 여전히 높습니다. 게다가 영구 및 장기 실업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는 상태이므로, 이 같이 노동시장이 미구 경제 침체의 트리거가 되지 않도록 정부의 직접적이며 과감한 재정지원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트럼프가 전면적인 협상 중단 입장을 번복한 것은 미 연준 파월의장의 강경한 경고 발언 덕분이기도 할 것입니다.




여하튼, 트럼프의 입장 번복으로 증시는 다시 상승했으며, 향후 민주당과의 협상 재개 가능성도 높아졌습니다. 더불어 본인이 코로나로부터 완치된다면, 대선 직전 트럼프의 드라마는 극적인 반전을 보여줄지도 모르겠습니다.

코로나에 감염된 것이 본인의 의지는 아니었을테지만, 여러면에서 밋밋한 바이든 보다는 트럼프가 이런저런 기대감을 많이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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