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새로운 정부 출발에 화답

 

다우지수가 사상 처음 30,000 포인트를 넘어섰습니다.




바이든 정부의 새로운 출발을 확인할 수 있는 이슈가 있었고, 백신 배포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등이 뉴욕 증시의 상승을 이끌어주었기 때문입니다. 유가의 상승은 향후 소비 진작에 대한 기대감, OPEC의 감산 연장 조치 소식등이 전해지면서 연일 40불선을 돌파하면서 50불에 다가가는 모습입니다.

바이든 당선자는 현 미 총무청에서 인수에 필요한 제반 사항들의 지원을 공식화 하면서 인수위의 본격 가동을 선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바이든 인수위에 대한 총무청 및 현 참모들의 협조를 권고했다고 전해지면서 증시의 불안 요소가 일부 해소된 모습입니다. 하지만, 깔끔한 인정은 없었습니다. 떠나려 마음 먹은 그의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백악관 브리핑 룸에서 그의 모습은 어쩐지 애잔함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본인 스스로 그간의 치적을 언급하는 대목에서 어떻게든 좋은 흔적을 남기려 애쓰는 모습이었기 때문입니다. 브리핑이 끝나고, 퇴장하는 그에게 기자들의 질문이 쏟아졌지만, 그는 뒤돌아 보지 않았습니다. 어차피, 경합주 - 펜실베니아, 네바다주에서 바이든 당선인의 승리를 공식 인정했고, 미네소타주 역시 바이든의 손을 들어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제 트럼프가 잡고 버틸 지푸라기 조차 없는 상황이 된 것을 본인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증시를 짓누르고 있던 불확실성이 하나둘 걷혀가는 양상입니다. 뉴욕 증시는 이에 ‘사상 최초’라는 타이틀을 달고 상승의 기지개를 펴고 있습니다. 그덕분 일까요?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는 단숨에 전세계에서 두번째로 많은 재산을 가진 사나이가 되었습니다. 12월 21일부 테슬라의 S&P500에 공식 편입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테슬라 주가는 날개를 달고 무섭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시총 1,000억 달러를 달성했고, 현재 5배 증가한 5,000억 달러를 넘어선 상황입니다. 현재 주가는 500 달러 선이지만, 월가의 목표 주가는 1,000달러입니다. 그렇다면 지금의 시총도 곧 과거 이야기가 되겠지요.




지난 3월 대폭락 이후 지수 상승을 견인했던 빅테크 주식들은 앞으로도 뉴욕 증시 뉴스의 메인을 장식하면서 미국 경제를 이끌어 갈 것으로 보입니다. 인수위가 본격 가동된 바이든 정부의 새로운 재정지원책이 덧붙여 진다면, 증시는 더욱 강한 상승 동력을 얻게 될 것입니다.

다만,

코로나 백신과 관련한 일련의 진행 사항들이 탈없이 순조롭게 이어져 가야 할 것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사의 3상 실험들이 잘 마무리되고, 빠르면 연내 시중에 백신의 첫 접종이 이루어 질 것이라는 소식들이 현실화 된다면, 위기 이후 기회는 누구나 느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많아질 것입니다.




위 회사들의 백신은 기본적으로 2회 접종인데, 첫 접종 이후 나타나는 증상들(발열, 두통, 피로감등..)에 대해 투명한 공개가 있어야 할 것이라는 일반 의사들의 지적이 있습니다. 백신의 코로나 예방률 등에 주목해 왔지만, 사실 백신 접종이란 필연적으로 항체 형성을 위해 몸에 의도된 통증을 유발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만약 이 같은 증상이 일반에 명확히 공개되지 않는다면, 1차 접종 이후 2차 접종까지 순탄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들인것이죠. ‘won’t be a walk in the park’ 직역 하자면, ‘공원 산책이 되지 않을 것’ 이라는 말인데, 그만큼 누구나 인정할 만한 여유롭고 순조로운 과정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말입니다.

게다가,

오는 26일 추수감사절이 코로나 확산의 새로운 기점이 될 수 있는 만큼, 증시의 공포는 여전히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는 야간통행이 금지되었고, LA 카운티에서는 모든 식당에서 테이크 아웃이나 배달 서비스만 하도록 했습니다.

이제 바이든에게 모든 키가 쥐어진 상황입니다. 기대와 우려, 희망과 절망사이에 어떠한 묘책을 내 놓을지 지켜봐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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