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주기표로 보는 자산관리의 중요성과 기본 이해
여러분의 나이는 몇 살인가요. 그리고 한 달에 돈을 얼마나 벌고 얼마를 쓰고 계신지요. 대답은 사람마다 모두 다를 겁니다. 사는 지역은 물론 나이와 직업, 결혼여부 등 각자의 환경이 모두 다르니까요. 지역과 성별, 나이.. 이런 환경적 요인이 다르다 해도 공통적으로 해당되는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나이가 들다 보면 언젠가 소득이 줄어들고, 쓰는 돈은 늘어나게 된다는 것.
오늘은 이런 변치 않는 경제환경의 사이클을 중심으로 자산관리가 왜 중요한지 그 이유와 기본이론을 들춰보려 합니다. 자산관리에 중요성을 느끼고 있는 분들이라면 특히나 꼼꼼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생애주기표>를 아시나요
생애주기란 단어,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요. 어려운 건 아닙니다. 사람이 태어나 시간의 흐름에 따라 경제여건이 달라지는 평균적인 주기가 바로 생애주기인거죠. 사람은 눈을 감는 그날까지 소비와 소득이라는 활동을 통해 경제활동을 끊임없이 이어갑니다.

자산관리가 필요한 이유
평온한 노년을 위해
사실 자산관리가 필요한 이유를 함축하자면 나이가 들면 들수록 소득은 줄고 소비가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결국 노년에 부족함없는 평온한 삶은 영위하기 위해선 그나마 소득이 많을 때 미리 준비를 해두어야 한다는 얘기죠. 부를 축적시켜 자녀와 후손들에게 좋은 생활환경을 주고자 하는 생각은 잠시 넣어 두고 말입니다.
이제 위의 그래프를 보고 이야기해 볼까요. 대부분의 사람은 세월의 흐름에 따라 위와 같은 소비와 소득 그래프를 그리게 됩니다. 소득은 대학(또는 고등학교)을 졸업하고 사회에 나와 비로소 발생되지만, 소비는 태어남과 동시에 시작됩니다. 그리고 눈을 감는 그 날까지 끊임없는 소비활동을 이어가게 되죠.
여기서 핵심은 계속되는 소비에 비해 소득은 한정된 기간 동안만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청소년기 까지는 부모의 그늘에서 별도의 소득활동 없이도 생활이 가능하기에 올바른 소비습관을 들이는데 중점을 두고 경제를 몸으로 익힙니다. 그러다 청년기에 들어서 소득이 생기는데 이 때 생기는 소득은 소비범위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이 시기에 중요한 건 아무래도 과소비생활을 지양하면서 신용관리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죠.
개인적으로 자산관리가 꽃을 피우는 시기는 이르면 30대, 보통 40대에 들어서면서 부터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프에 보이는 바와 같이 소비에 비해 소득이 크게 앞서는 시기니까요. 소비 예산을 넘어선 소득, 즉 잉여 소득은 어떻게 관리를 하느냐에 따라 노년생활과 자녀들의 미래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저축을 할 것이냐, 투자를 할 것이냐 등을 따져 현재까지 쌓인 경험을 중심으로 자산을 설계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마지막으로 노년 시기의 그래프를 보시죠. 소득이 없다시피 줄어들지만 소비는 소폭 줄어 듭니다. 앞서 자산관리의 필요성을 표현하기를 '노년에 부족함 없는 평온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라고 했습니다. 기본적인 내용입니다만, 한 번 더 각인하는 시간을 갖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자산관리 기본이해(1)
자산관리의 "3요소"
자산관리가 왜 중요한지 조금 이해가 됐다면, 똑똑한 자산관리를 위한 액션플랜에 대해 생각해 볼 시간입니다. 자산관리의 기본은 안정성과 수익성, 그리고 유동성입니다. 흔히 재테크의 3대 요소로 불리는 것들이죠.
안정성이란 투자한 원금을 잃지 않고 얼마나 보장이 되느냐를 따지는 항목입니다. 안정성이 뛰어난 자산관리 방법으로 은행예금과 적금을 들 수 있습니다. 수익성이란 원금을 넘어 얼마를 벌 수 있는지 그 금액을 따지는 항목입니다. 수익성이 높은 자산관리 수단은 부동산이 대표적이죠. 유동성은 얼마나 손쉽게 현금화 시킬 수 있느냐의 여부입니다. 부동산은 단위가 크고 수익성도 높은 반면 안정성과 유동성 측면에선 불리한 측면이 있습니다.
자산관리 기본이해(2)
자산관리의 "종류"
자산관리의 방법은 천차만별입니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자산관리 수단은 은행을 통한 예금과 적금이죠. 또 투자상품에 가입하는 방법도 있는데요. 어떤 상품이냐에 따라 주식에 자산이 투입되는지, 채권에 투입되는지 갈리게 됩니다. 또 부동산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덩치가 큰 녀석인 만큼 아무나 쉽게 다가서는 자산관리 방법은 아니죠.
자산관리는 보험을 통해서도 가능합니다. 보험은 예기치 못한 사건, 사고에 대비해 미리 준비를 해두는 정적인 자산관리 수단인데요. 예금과 적금으로만 자산관리를 하던 분들께서 보험을 들지 않아 고이고이 쌓던 적금(예금)을 깨는 사례를 자주 접해왔습니다. 당장 필요할 것 같지 않더라도 가족력이나 평소 생활환경을 고려해 충분히 예견되는 이벤트라면 반드시 대비하실 것을 권장합니다.
자산관리 기본이해(3)
자산관리 기본공식 2가지
기본은 장기계획
자산관리의 끝은 없습니다. 어찌보면 생을 마감할 때나 끝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개인적으론 내가 죽더라도 자녀들에게 까지 영향을 끼치는 게 자산 부분이기에 단정할 순 없을 것 같습니다. 때문에 자산관리는 가까운 미래에 집중하기 보다 먼 미래를 생각한 장기적인 관점에서 계획을 수립해야 합니다. 일정한 목표를 두고 각기 어울리는 수단을 통해 자산을 관리해야 하며 끊임없이 관심을 기울여야 하죠.
단기, 분산투자로 자산을 춤추게 하자
여기서 하나 더. 적금을 들 때 보면 만기 때의 쾌감(?)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5년, 10년 등 장기 적금을 시작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자산관리사로서 옷자락이라도 붙잡아 말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기간이 길어지면 길어질 수록 만기 때까지 적금을 꾸준히 운영할 수 있는 확률은 매우 작습니다. 그래서 적금은 특정 단기 목표를 설정하고 묶어두는 정도로 활용할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하나의 적금에 올인하는 것보다 여러 개의 적금을 월 단위로 병행해 들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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