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의 좋은 점과 나쁜 점

 

 

백신은 좋습니다. 우리가 바이러스에 대항할 수 있도록 항체를 형성해 주고, 여느때와 같은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니까요. 백신 투여 후 약간의 통증이 수반되는 것은 항체 (Antibodies) 형성을 위해 어쩔 수 없이 거쳐가야하는 과정일 뿐이지요. 어찌보면 불쾌한 과정일 수는 있으나, 나쁜점이라고 보기에는 어렵습니다. 우리가 얻는 것의 가치는 그보다 훨씬 귀하니까요.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백신은 현재 코로나의 위협을 일거에 제거해 줄 수 있는 유일하고도 파워풀한 키팩터가 될 것입니다. 세번째 임상 실험에서 유수의 제약사들이 매우 긍정적인 소식을 전해오고 있으며, 모더나라는 제약사는 크리스마스 전에 첫 백신 접종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소식들이 침체된 경제를 상승으로 이끌 것이며, 종국에는 코로나 이전의 상태로 회복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여기까지가 백신의 좋은 점이었다면,

아래는 백신의 나쁜 점입니다.

1. 금 가격이 하락중입니다. 2,000달러를 돌파하며 혼란의 반대편에서 금의 시대를 이끌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들이 요즘은 쏙 들어갔습니다.



백신의 희망이 투심을 안전자산에서 위험자산으로 돌려 놓았고 결과적으로 금에 집중되어 있던 자금들이 증시로 흘러들어가고 있는 것이죠. 덕분에 금은 2,000달러의 위엄을 내려 놓고 하락 중입니다. 사실, 금은 그다지 안전하지 않은 자산입니다. 빛나는 돌덩이에 이자를 붙여 주는 것도 아니고 한정된 자원이기는 하나 스스로 가치 상승할 수 있는 기능이 없죠. 참고로 아래 그래프를 보시면, 과연 안전한 자산인지 의문이 담박에 들게 됩니다.




금 역시 변동성을 가지고 있으며, 시기에 따라 자산 가치를 보전할 수 있는 기능이 있을 뿐입니다. 실물자산으로 거래한다면 엄청난 수수료를 부담해야하는 점도 감안해야하겠죠. (*일반적인 금 거래는 실물 거래를 하지 않습니다.)



2. 코로나로 인한 반사이익을 가져갔던 기업들이 서서히 수익분을 토해내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ZOOM 의 경우는 대표적인 코로나 수익 기업이었는데요, 최근 상황은 매출이 늘어도 주가는 빠지는 이상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당장 가입자가 늘어가면서 매출이 증가했다해도, 백신 개발 및 상용화가 될 경우 지금의 매출이 감소할 것이라는 예측들이 현재 투자지분을 수익 실현화 해버리는 것이죠. 성장이 둔화 될 것이니, 꺾이기 전에 빼자는 심리가 작동되면서 매출 상승 - 주가 하락 이라는 기이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코로나 백신이 소나기 내린 후 무지개 뜨듯 금새 상황을 반전시키지는 못할 것입니다. 사람들의 경계심, 그간 짓눌려 있던 고용시장과 소비 활동이 예전과 같은 수준으로 회복, 혹은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또 다른 시간이 필요할 것입니다. 더군다나, 미국의 경우 새정부가 새로운 재정부양책을 전개하기 까지 절대적인 시간이 필요할 것이며, 그 사이 크리스마스 직후 이전의 재정부양책이 종료되는 악수까지 겹쳐있는 상황입니다.

위 백신 때문에 나쁜점으로 들었던 예들이 당장 나락으로 떨어지는 재료와 종목은 아닐 것 같습니다. 코로나의 위협이 완전히 제거되기 전까지는 짧지 않은 시간이 필요하고, 그간에 어떠한 변동성이 작동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분위기이기는 하지만, 이러한 흐름이 관찰된다 정도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백신이 나와서 생기는 불확실성도 고려해야 한다는 미 연준 파월 의장을 말을 새겨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것도 백신의 나쁜 점으로 해 둬야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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