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한 크리스마스
파우치, 미국립전염병알레르기연구소 소장의 말대로라면, 첫번째 Surge (급증) 은 추수감사절이 기점일 것이고, 두번째 Surge 는 크리스마스가 될것입니다. 엎친데 덮친격이 될 것이라는 의미겠지요. 이에, LA 는 12월 20일까지 집 밖 외출을 통제하고 있으며 캘리포니아는 야간 통행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백신관련 반가운 소식들 때문에 그나마 위안이 되기는 하는데요, 모더나사의 백신은 일반적인 통계에서 94%의 효과를 나타내고 있으며, 중증환자에게서는 100%의 예방 효과가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미국 및 유럽에서 긴급사용신청 절차에 들어갔다는 소식입니다.
그렇다면, 코로나 관련 호재는 그때 그때 증시에 반영되고 있는 것일까요?
위 기사는,
코로나 이후 각국의 경기부양으로 동원된 대규모 부채들이 시장의 기초가 되면서 일종의 사상누각이 될 가능성에 대해 지적하는 내용입니다. 저금리, 중앙은행의 통화완화 정책의 지속, 주식 시장의 호조가 어렵지 않게 예상됩니다만, 이것들 모두가 그동안 뿌려놓은 부채라는 씨앗의 산물들인것이죠. 곧 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당장 조치 가능한 신용스프레드를 줄이는 것 부터 할텐데, 그렇게 되면, 저소득층부터가 현금 흐름의 압박을 직면하게 될 것이라는 예측입니다. 이어서 기업들의 신용도 제한 될 것이며, 결국 코로나로 인한 유동성 확대가 회수되는 시점 부터는 코로나의 후유증으로서 글로벌 침체가 필연적으로 발생하게 된다는 것이죠.
어려운 논리도 아닙니다. 저금리에 빚내서 투자도 하고 집도 샀는데, 너도 나도 빚 잔치를 하니, 은행이 서서리 빚거둬들이게 될 것이고 새로운 대출도 쉽지 않게 되는 것이죠. 백신이 현실화 되려는 이 시점에 증시의 성장은 어쩌면, 현 시점 풍부한 자금의 혜택을 얻으려는 막차를 탄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주가에 반영된 것일 수도 있습니다.
당장의 빚은 달콤합니다.
하지만, 모든 빚은 만기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을 준비하지 못하고 대응하지 못하면, 곧 침체의 트리거로 변해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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