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부도의 날 - 위기와 기회의 공존

 

2018년에 개봉한 영화 국가 부도의 날을 우연히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IMF 시절을 보낸 우리 세대는 그 당시 사회가 참 힘들었다는 공감대를 갖고 있습니다.

달러와 환율에 대한 공부를 하며, IMF와 금융위기 관련된 여러 사례를 접하다 보니, 그 시절 진정한 국가적인 위기를 겪었구나 알게 되었습니다.




각종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가적 위기가 올 것이라 예측하고, 정책적인 대응을 요구하는 김혜수. 국가의 위기를 기회 삼아서, 달러를 사고, 부동산을 구입하여 큰 돈을 벌게 되는 유아인. 기득권의 입장을 대변하고, 개개인의 희생에 연연하지 않고 정책을 주도하는 조우진. 경제 대위기의 한 복판에서 사업에 실패하고, 자살까지 생각하는 허준호. 모두가 위기인 시대를 실감나게 표현했습니다.


모두가 힘든 시기였습니다. 모두가 위기인 그 시대에 발빠르게 이득을 취한 부류도 있습니다. 언론에 나온 내용을 곧이 곧대로 믿지 않고, 대부분의 사람들과는 다른 역발상을 통해 기회를 잡습니다.




1997년도에 환율이 급상승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1996년에 800원대에 머물러 있던 환율이 1997년 12월에는 최고 1995원까지 치솟아 오릅니다. 환율과 주식/부동산은 역상관관계에 있다는 이야기 기억하십니까? 환율이 오르는 동안 부동산과 주식은 폭락을 하게 됩니다. 이럴  때에는 달러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가장 큰 혜택을 봅니다. 작년 초, 터키나 아르헨티나 상황도 그랬지요.


1. 달러를 보유한 사람은 환율 상승으로 인해, 1차 이익을 보게 됩니다.

2. 달러가 오른 이후 원화로 바꿉니다.

3. 그 사이 주식과 부동산 가격이 폭락을 하게 됩니다.

4. 바꾼 원화로 저렴해진 부동산을 구입합니다.


이런 일들이 10~11년 주기로 반복이 되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허준호 같은 소시민의 역할을 맡아 힘 한번 써보지도 못하고, 사업을 접고,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누군가는 유아인처럼, 미리 예측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큰 기회를 잡게 됩니다. 국가 위기 상황에서는 모두가 같이 성장할 수는 없습니다. 필연적으로 누군가의 아픔과 희생 있을 것이고, 반대편 누군가가 이득을 보게 되는 구조입니다. 참 안타깝습니다. 


그러나 어쩔 수 없습니다. 이것이 자본주의의 생리이며, 기본 구조입니다. 


1997년~98년 국가 부도라는 엄청난 위기를 겪고, 극복을 했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를 맞았지만, 슬기롭게 극복을 했습니다. 경제 위기 10년 주기설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2018년 즈음부터 조만간 뭔가 터질 것이라는 예언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올해 3월, 코로나라는 대형 악재를 맞아, 환율이 급등하고, 주가가 곤두박칠 치는 상황을 경험했습니다.

반복되는 큰 위기를 경험을 해서, 같은 상황이 와도 대국적으로 잘 극복을 해내고 있습니다. 다만, 누구는 그 위기를 참고 견디며 극복을 하겠지만(극복의 시간), 누구는 그 위기를 기회로 한 단계 높이 성장을 하게 됩니다(성장의 시간). 경제 위기가 오는 것은 본인의 힘으로 조절할 수 없지만,그 이후의 대응은 본인의 의지와 계획적인 준비로 충분히 조절할 수 있습니다. 부동산으로 큰 부를 이룬 사람들은 IMF 때와 금융위기 때에 경매로 나온 건물을 구입한 사람들입니다. 현금이 준비된 사람들은, 특히 달러가 준비된 사람들은 경제 위기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국가적 위기가 준비된 사람들 입장에서는 매우 큰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과거 데이터 대로라면, 10년 후 또 겪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제 위기를 미리미리 준비해야 겠습니다.


그 때, 준비된 우리에게는 엄청난 기회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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