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 변종 발생(영국)

 

미국 정부의 새로운 재난지원책이 여야 합의를 이루면서, 시장은 새로운 국면 전환을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협이 가장 큰, 그리고 핵심적인 이슈라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되는 오늘 새벽 마감이었습니다.




지난 주말, 영국에서 이전 코로나바이러스 보다 훨씬 전염성이 강한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를 발견했다는 소식에, 다우지수를 제외한 뉴욕 증시는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 소폭의 하락이기는 해도, 미 정부의 새로운 경기부양안 합의 소식 이후 하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전까지 시장은 유동성 공급의 두가지 측면, 이른바 정부의 Spend 자원과 연준의 Lend 자원이 적절히 시장 아래를 받쳐준다면, 코로나 바이러스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증시는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지난 3월 이후의 반등으로 학습했습니다.




어제 공화당과 민주당은 9천억불의 재난지원금에 합의하면서, 올해로 최종 종료될 CARES Act 를 연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되었습니다. 또한 증시 역시 유동성 공급의 상승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하지만, 영국에서 발견되었다는 ‘더욱 강한 전염성’의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 변종이 이러한 시장의 기대를 압박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주요 지수는 소폭이기는 하나 하락 마감한 것입니다.




만약, 미 정부의 재난지원(혹은 재정지원) 규모가 현행 9천억불이 아닌 9조달러였다면 시장이 상승했을까요? 물론, 역대급의 통화 공급일테니, 시장은 뒤 돌아볼 틈도 없이 우상향으로 치닫았을 수도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이고 뭐고 따져볼 겨를도 없을 것입니다. 어쨌든 바로 지금이 최저점일 테니, 최고의 수익은 바로 지금 매입하는 가격이 결정해주는 것일테니까요.

9천억불이라는 금액은 이전 CARES Act 의 1/2 수준입니다. 그점에 시장에 시큰둥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혹은 바이든의 새로운 경기부양책이 기대되고 있는 만큼, 어제의 9천억불은 크게 감동적(?) 이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이 같은 경기 부양안이 희소식을 전했음에도 불구하고 뉴욕 지수가 하락마감한 것은 여전히 코로나바이러스가 시장을 뒤흔들고 있는 가장 중대한 악재임을 증명한 것이라 보입니다.




백신의 불안정성이 언제쯤 해소되느냐가 관건일 듯 합니다. 코로나가 미 전역을 향해 돌진하고 있을 때, ‘돈으로 질병을 가릴 수 없다’ 라고 월가를 비평했던 리포트를 찾아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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