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5% 급등. 소비시장 활개 예상

 

한국의 연휴 간 뉴욕 지수는 차곡 차곡 상승분을 쌓았습니다. S&P500은 작년 6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새로운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 J&J(존슨앤존슨)의 새로운 백신 FDA 의 승인, 개인 저축률의 재상승과 코로나의 영향으로 폭락했던 산업군의 부활등...경기 전반에 걸쳐 희망적인 뉴스들이 주요 지수의 상승을 견인한 것입니다.

우선, 코로나는 전염력을 점차 잃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백신이 접종중이기는 하나, 집단 면역을 이루기 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이니, 백신의 영향이라고 짚어두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습니다. 오히려, 새정부들어 개인 방역에 대한 강력한 통제가 실효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초기에 마스크를 쓰는 것 조차 거부반응이 격심했던 여론들이 새정부의 방역 지침에 순응하면서 확진자는 점차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반가운 소식은, J&J의 새로운 백신이 기존 백신에서 문제되었던 알러지 반응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집단 면역을 이루기 위한 개인접종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미국에서는 불법체류자까지 접종을 확대하고 있는 마당에 백신에 대한 불신으로 접종을 거부하는 사람들이 문제되었는데요, 이번 J&J의 백신은 그러한 문제를 해결한 백신이라는 점에서 언론과 여론은 반기는 분위기 입니다.


안정적인 백신공급과 접종이 확대될 수록 미국 시장은 회복에 탄력을 받을 것입니다. 이는 가장 기본적인 시장회복의 키팩터입니다. 그리고 회복 진입 및 그 속도는 초반에 아주 강하게 관찰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시장이 장기적인 회복 국면이라 이름 붙이려면, 고용시장의 회복이 먼저이겠습니다만, 초반 강한 회복을 예상하는 이유는 개인들의 저축률 상승과 코로나로 인해 침체에 눌려 있던 여행, 숙박, 및 일반 소비 시장의 반전이 일부 관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작년 3월 2조2천억 달러의 경기 부양안이 전개되었을 때, 개인들은 저축을 급격히 늘였습니다. 그러나 소비는 기대만큼 늘어나지 않았는데, 이는 모두 은행의 금고로 흡수된 탓이었습니다. 여행을 하고 싶어도 비행기가 뜨지 않았고, 식당에서 외식을 하고 싶어도 식당은 문을 닫았습니다. 아이폰을 사고 싶어도 애플 매장은 셔터를 내려둔 상태였습니다. 경기부양을 위한 정부의 재정 지원은 막상 소비처가 그 재원을 흡수하지 못하고 어처구니 없이 은행에 쌓이게 된 것입니다.

작년 12월 9천억 달러의 긴급부양안이 시행되었고, 개인당 600달러의 현금을 지급받았습니다. 게다가 바이든 행정부의 슈퍼 부양안이 확정될 경우 개인당 1,400달러의 현금이 지급될 것입니다. 현재에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저축과 합쳐져서 그동안 잠재되어 있던 소비가 급격히 늘어나는데 재원으로 쓰일것이며, 이른바 ‘보복 소비’가 폭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에 대해 각 산업군에서도 대비를 하는 것 같습니다. 예를들어 애플은 기존에 문을 닫았거나 제한적인 영업을 했던 미국내 270개 매장을 정상 오픈했으며, 유나이티드 항공은 25대의 새로운 보잉 737MAX 모델을 주문했다는 소식입니다.

미국이 중국 다음으로 가장 큰 코로나 피해국이지만, 코로나 위기에서 가장 빠르게 그리고 효과적으로 탈출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어쩐지 2008년 금융위기 탈출때와 닮은 꼴 같습니다. 올해들어 미국의 강한 경기 회복을 예상했었습니다. 이제 그러한 예측들이 하나 둘 관찰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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