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중국 괜찮은가요?
코로나 19의 위협을 가장 먼저 이겨낸 국가는 중국이었습니다. 그들에 의하면 그랬습니다. 간혹, 중국에 아직도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지만, 크게 이슈되지는 않는 것 같고, 오히려, 중국 관영 언론들이 보여주는 우한의 평화로운 모습들이 더 크게 부각되는 듯 합니다. WHO(세계보건기구)의 우한 지역 조사 결과는 ‘바이러스 발생 가능성 지극히 낮다’ 였습니다.
중국에서의 코로나 피해가 잦아들고, 미국의 코로나가 급격히 확산되기 시작할 즈음, 미국에서 수익원을 찾기 힘들었던 글로벌 투자 자본들은 중국을 향해 러쉬하기 시작했고, 덕분에 중국 위안화는 달러대비 강세 전환했습니다. 자국 통화가 강세로 전환한다 함은 수출이 줄어들고 수입이 증가한다는 의미입니다. 아래 기사와도 연동되는 일종의 환가치에 대한 공식과도 같은 경제 현상입니다.
조금 수정해야할 부분이 있는데요, 기사의 제목에는 수출의 견실한 증가세를 보였다고 되어 있지만, 실상 예측치 보다는 줄어들었습니다. 1년 전보다 30.6% 증가했습니다만, 로이터가 조사한 분석가들의 예상은 35.5% 였다는 점 감안해야할 것 같습니다. 3월의 수출 실적이니, 3월의 환율을 작년 같은 시점과 비교해봐야 할텐데요, 우선 3월의 위안환율은 달러당 6.46 - 6.56 구간입니다. 2020년 3월 위안환율은 달러당 평균 7.01 환율입니다. 따라서 위 기사 제목의 ‘견실한 증가세’ 라는 것은 위안환율이 강세임에도 불구하고 증가 했다는 점에서 ‘견실’ 이라는 표현을 붙인것으로 이해됩니다.
그런데, 수입은 최근 4년이래 최고라고 분석했는데요, 작년 동기 대비 38.1%나 증가한 것입니다. 덕분에 수출이 견실히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무역 흑자는 되려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습니다. CNBC 에서는 이 같은 현상을 두고 중국이 코로나 이후 통상적이지 않는 회복을 보이고 있다고 평했습니다. 즉, 코로나 이후 생산이 증가하고 수출이 늘어났지만, 수요/소비 역시 늘어난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중국은 2020년 1분기 바닥을 치고 반등을 시작했습니다. 2020년 전세계가 코로나의 위협에 짓눌려 있을 때, 중국은 2.3%의 성장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위안환율의 강세가 지속될 수록 수입이 수출을 능가하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기때문에, 환율에 촛점을 맞추어 보자면 중국의 성장세가 지속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았습니다. 그러나 중국은 올해 성장 목표를 6%로 설정하였으며, IMF 는 8% 이상 성잘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중국이 무소불위의 강한 성장을 자신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어쨌든 달러 체인속에 중국 경제도 물려있으며, 미국을 제외한 세계 최대의 달러 부채 국가라는 점에서 현재 저금리 달러라는 호재가 중국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는 점을 모르지는 않습니다.
위와 같은 기사가 나오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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