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 완료 후 마스크는?
건물 내부와 외부로 나누어 백신 접종(2차) 여부에 따라 행동 요령을 구분해 놓은 것입니다. 나머지는 우리도 유사한 단계별 사회적 통제를 시행하고 있기 때문에 이해가 어렵지 않습니다만, 백신을 다 맞은 경우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위 그림을 보면, 붉은선 표시 부분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백신 접종을 완료하면 외부에서는 대부분의 경우 마스크 착용을 안해도 되지만, 사람들이 모이는 곳, 백신 접종이 완료되지 않은 사람들과의 접촉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고 있고, 실내에서는 모든 상황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백신만 맞으면 모든 것이 만사형통이 아닌 것이죠. 의문이 들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만, 백신이 100% 면역 항체를 생성하는 것도 아니고,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위험도 있기 때문이겠죠.
CDC 는 실외에서의 대부분의 경우 백신 접종 완료자들은 마스크를 벗어도 되지만, 소규모 모임에 있어 제한 인원, 모임 공간의 크기, 환기량에 대해 정확한 수치를 규정하지는 않되, 여전히 ‘붐비는 야외 공간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하는 것으로 공지했습니다.
미국 전인구의 42.5%(1억 4천만명)이 적어도 한 번의 백신 접종을 했으며, 28.9%(9,580만명)은 완전한 예방 접종을 마쳤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내는 물론 실외에서도 일부의 경우에는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코로나와의 지리한 싸움이 간단치 만은 아닌것이라는 점 상기해야할 부분 같습니다.
이런 상황속에서 1분기 기업들의 실적은 양호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등 IT 기업들은 오히려 코로나 호재를 마음껏 누리는 듯 합니다.
테슬라도 마찬가지 였는데요, 특이하게도 자동차 판매에 따른 실적과 더불어 비트코인으로 결제 받고 그 코인을 환전하면서 생긴 이익이 더해졌습니다. 결과적으로 1분기 26.5%의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1분기, 모델 S와 X가 생산 중단된 상황에서도 이 같은 양호한 실적을 일군것이죠. 일론머스크도 특이한 사람이지만, 그가 이끄는 자동차 회사도 우리가 기존에 알던 전통적인 제조 기업이 아니라는 점을 명확히하는 사례가 될 것 같습니다.
오늘, 미 연준의 4월 FOMC 가 시작됩니다. 이틀간 진행되는 이 회의에서 현행 채권 매입 규모를 축소하는 내용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예상들이 있습니다. 현재 매월 1,200억 달러의 채권을 연준이 매입하고 있는데요, 이 중에는 정크본드도 섞여 있습니다. 일전의 리포트에서 좀비 기업의 생명을 연준이 연장해주고 있다고 짚어드리기도 했습니다만, 만약 연준이 채권 매입(대차대조표 증가)을 축소(Taper)하게 될 경우 좀비 기업들 부터 쓰러지면서 시장은 발작하게 될 것입니다. 아래 기사에서는 고용 시장과 물가가 상당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단지 연준에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것일 뿐, 당장의 양적완화를 거둬들이지는 않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대신 향후 1년 이내에 채권 매입 수준을 줄일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Bloomberg
기업들의 실적이 호조세이며, 고용시장도 점차 회복의 단계로 진입하고는 있다하지만, 연준에서는 시장이 보다 견고한 발판을 두고 성장할 수 있도록 양분 공급을 지속할 것 같습니다. 반복해서 말씀드립니다만, 2021년은 모든 여건이 투자에 호의적입니다. 위 블룸버그의 기사에서도 연준이 급격한 통화정책 변화를 꾀하지는 않을 것이라 짚었던 것처럼, 시장은 다방면에서 중요한 서포트를 받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을 완벽히 마쳤다 해도 마스크는 여전히 착용해야 하듯, 아직 모든 상황이 얇은 유리바닥 위에 있는 느낌이지만, 유리 천정이 생기기 전에 나아갈 수 있을 만큼 나아가려는 적극적 투심이 필요할 때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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