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시가총액과 버핏의 조언

   


국가별 주식의 총수와 주가를 곱하면 시가총액이 계산됩니다. 달러를 기준으로 환산했을 때, 시가 총액이 가장 큰 나라는 압도적으로 미국입니다. 2019년 기준 2위 중국과의 격차는 거의 다섯배 이상이며, 우리나라와는 20배 가량 차이가 납니다. 아래는 World Bank(세계은행)에서 통계한 각국의 시가총액 비교입니다.



특이점은, 미국이 평균 10% 가량 성장을 계속 해왔다면, 중국은 최고 38%까지 성장했다는 점입니다. 덧붙여, 2020년 한국의 경우 그해 45.6% 증가하면서 중국의 45.9% 다음으로 큰폭의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동아시아 국가들의 금융 시장 성장이 중국을 중심으로 가파른 성장중이며, 우리나라는 중국 경제와 더욱 밀착되고 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는 그만큼 기회가 많을 것입니다만, 리스크 또한 크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아래는 전세계의 시총을 100으로 보았을 때, 각국이 차지하는 비율을 그래프로 나타낸 것으로서 올해 1월 기준 자료입니다.




역시 미국이 56%에 달하는 세계 최대의 금융 시장임을 단번에 알 수 있습니다. 그에 비해 한국은 1.8%로서, 작년 급성장하기는 했지만, 미국에 비하면 매우 작은 시장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일본이 중국을 앞서 세계 2위의 금융 시장으로 등극해 있는데요, 참고로 위 통계에서 홍콩은 중국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본 리포트는 항상 미국 금융 시장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있는데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흐름’ 이란 다른 말로 ‘주류’가 어디인지 파악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개울은 샛강으로 흐르고 샛강은 본류의 흐름을 쫒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이런 것을 자연의 이치라 하는데 돈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외적으로 그 나라의 특이 상황이 반영된 시장 흐름이 보일 때는 있습니다. 예를들어 북한이 갑자기 미사일을 쏘는 바람에 한국 코스피가 급격히 하락하는 비 경제적인 변수 같은 것이죠. 하지만, 이런 경우는 흔하지 않은 경우이니 논외로 한다치면, 대부분의 경우 돈은 자연의 이치와 같이 주류의 흐름을 따라가게 되어 있습니다.

앞서 국가별 시가총액의 년도별 성장 현황을 보면, 1990년대 이후 부터는 미국이 부동의 ‘주류’가 되어 있습니다. 미국의 달러가 기축통화의 지위를 굳건히 하면서 자본 흐름을 이끌고 있는 것이죠. 중국의 발돋움이 주목할 만 하지만, 위안화가 달러의 지위를 넘볼 수준은 아니라는 점도 명확한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주류’ 인 미국 금융 시장에 관심을 갖는 것이 돈의 흐름을 선제적으로 인지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하지만, 미국 금융 시장이 항상 성장했던 것은 아니죠. 이 부분에서 참고할 만한 좋은 팁이 있는데요, 삼성전자 보다도 더 많은 돈을 벌고 있는 Berkshire Hathaway(버크셔해서웨이)의 CEO 워렌버핏이 5월 1일 주주총회에서 신규 주식 투자자들에게 천금같은 한마디 조언을 했다고 합니다.




워렌 버핏은 이 자리에서 1989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주식 20개중 그 어느 것도 제대로 살아 남아 있는 것이 없다면서 세상은 매우 극적으로 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예를들어 당시 세계 최대의 기업이었던 일본 산업은행(Sumitomo Bank)은 이제 존재 자체를 찾아봐야 할 정도이고, 오늘날,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은 당시 주식 시장에 이름도 못올렸던 기업들이라는 것이죠. 1989년 애플은 ‘리사’라는 데스크 탑을 만들었지만 제대로 팔지 못해 남은 재고를 유타주의 매립지에 폐기처분하던 시기였습니다.

이러한 시장의 극단적인 변동성에 대응하려면 집합 펀드와 같이 광범위하고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부수적으로는 인덱스 펀드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면서 무엇보다도 ‘배에 탑승하는 것’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마음만 가지고 투자를 미룬다 든지, 투자를 하지만 시기를 놓치는 등의 ‘실기’를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죠.

사실, 미국 금융 시장이라는 밥상에 수저만 얹어 놓아도 실패할 확률은 매우 낮아 보입니다만, 보다 적극적인 투자로 더 큰 수익을 꾀하려 한다면 워렌 버핏의 말대로 다각화된 포트폴리오, 즉 투자 자산의 다양성을 우선해야 할 것 같습니다.

1930년 8월 생...올해 90세, 

삼성전자 보다 더 많은 돈을 버시는 어르신께서 하시는 말씀이니 귀 담아 들을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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