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을 다 맞아도 마스크 착용!!
미국립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의 파우치 박사와, 바이든 대통령의 백신관련 최근 발언과는 약간 결이 다른듯 한데요, 이유는 명확히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때문입니다. 델타바이러스로 불리우는 이 변종은 강한 전염성 때문에 또다른 판데믹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WHO 의 발표에 따르면,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하더라도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에 완벽히 안전하다고 보장할 수 없다 합니다. 최초 인도에서 발견된 델타 변종은 현재 92개국에서 확인되고 있으며, 백신 접종률이 낮은 지역에서 강하게 확산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 보다 더 심각한 증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파우치 박사와 바이든 대통령은 델타 변종 바이러스에도 현재 백신의 적응성이 있으므로 여하튼 백신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했습니다만, WHO 에서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다 해도 여전히 경계를 늦추어서는 안된다는 입장입니다. 코로나의 위협은 간단치도 않고, 쉽사리 소멸되지도 않을 듯 합니다.
그렇다면, 경제 분야에 있어 코로나의 위협은 어떻게 계산되고 있을까요? 시장은 인플레이션을 우려하며, 어쩐지 코로나는 뒷전인듯 한 모습입니다. 물론, 경제/금융은 미래 가치를 현재에 반영하는 기본적인 공식을 적용하는 분야이지만, 코로나의 위협이 언제 종식 될지 예측하는 것 자체가 매우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과도한 축포 - 인플레이션’을 염려하는 것은 너무 앞서간 예측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최근의 경제 지표들이 예년과 비교해 다소 인플레이션에 가깝게 느껴질만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CPI 가 그랬고,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도 그랬습니다. 유가를 비롯한 원자재의 급격한 상승도 한 몫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기저효과’ 로 인해 ‘비교적’ 높게 느껴지는 체감적 수치들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덧붙여, 지난 6월 25일, 미국 경제분석국(BEA)에서 미국 5월 PCE (개인소비지출물가지수)도 발표되었는데요. 계절적 요인을 제외한 Core PCE(근원개인소비지출물가지수)는 미 연준에서 인플레이션 판단 및 통화 정책 결정의 척도로 삼는 경제 지표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PCE 는 가계 및 비영리기관의 물품과 서비스 구매에 지출한 모든 비용을 집계하는 지표입니다.
전년 동기 대비 5월의 PCE 는 3.9% 로서 이전 대비해서는 0.3% 상승했습니다.
위 요약을 보시면, 매달 상승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 같이 소비 지출은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이것이 인플레이션의 시발점으로 보일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시장이 연준의 긴축 전환을 우려하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위 언급한 바와 같이 코로나가 압박하고 있는 경제 상황도 고려해야할 것입니다. 백신이 공급/접종 중이기는 하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닐 것입니다. 물가는 연준이 가이드 라인으로 삼고 있는 2% 를 훨씬 초과하였지만, 이 역시 기저효과로 판단되며. 작년 코로나 판데믹 상황 부터 셈해 본다면 평균적으로 2%가 넘지 못할 것이니, 시장이 우려하는 인플레이션은 파월의 말처럼 ‘일시적’ 으로 계산하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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