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 상품 끝장 정리
연금이 무엇인지 또는 연금상품이 어떤 목적의 상품인지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연금 상품의 종류를 구분할 수 있는 사람을 찾아보기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들은 연금 상품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계신가요?
오늘 글을 통해서 명확히 구분해 보시기 바랍니다.
연금에 대해서 잘 몰라도 연금 저축, 연금 보험, 연금 펀드라는 이름은 들어본 적이 있으실 겁니다. 우선 가장 큰 구분은 ‘연금 저축’과 ‘연금 보험’입니다.
1. 연금 보험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연금 보험’은 ‘연금 저축’과는 다른 상품이며, 생명 보험사에서만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연금 보험의 경우 연금 저축과 달리 납입한 보험료에 대해서 세액공제가 되지 않습니다. 즉, 세금 환급의 대상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대신 10년 유지 시 이 상품으로 얻은 이익에 대해서는 비과세 혜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2. 연금 저축
연금 저축은 13번째 월급이라고도 불리며, 연말정산이나 종합소득신고때 세액 공제를 해줍니다. 한도는 1년에 400만원 한도입니다. 납입기간에는 세액 공제를 해주지만, 연금을 받을 때는 연금 소득세가 부과됩니다. 연금 저축은 은행과 증권사 그리고 보험사에서 모두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은행이 판매하면: 연금저축신탁
#증권사가 판매하면: 연금저축펀드
#보험사가 판매하면: 연금저축보험
상품이름에 “연금저축”이라는 말이 들어가면 이것은 세액공제를 해주는 상품입니다. (납입시 세액공제 / 수령시 연금소득세 부과)
은행에서 판매하는 연금저축 신탁은 대부분 채권형으로 운영을 하다보니 실제 받게 되는 수익은 거의 연 1%~2%수준입니다. 원금이 보장되는 장점이 있지만 수익이 너무 낮아 선호도가 낮습니다. 보험사는 금리 연동형으로 판매하고 있는데, 공시이율에 따라 이율이 적용되어 역시 수익이 낮습니다.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의 연금 저축으로 구분되는데 생명보험사에서 판매하는 연금 저축은 나중에 연금 수령시 종신연금형을 선택할 수 있지만, 손해보험사에서 판매하는 연금저축은 확정기간만 선택하여 연금 수령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또 하나, 연금 저축은 금융사 간 이전이 가능합니다. 즉, 은행이나 보험사에서 가입한 연금 저축을 증권사가 판매하는 연금저축펀드로 이전을 할 수 있고 반대로도 가능합니다. 더욱이 이 절차가 최근 많이 간단해져서 비대면 이전도 가능해졌습니다.
3. 연금저축펀드
연금 저축의 세액공제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운영 수익이 매우 낮기 때문에, 최근 들어 연금저축 펀드로의 이전이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연금 저축펀드는 펀드로 운영이 되기 때문에 위험하다는 생각이 우선 들 수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연금저축펀드에 가입하면 기본적으로 연금저축 CMA( Cash Management Account)계좌가 개설이 되고, MMF 나 RP형으로 운용되며 큰 위험 없이 금리 이상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더 나아가 CMA 수익 이상의 수익을 원하시는 분께서는 연금저축펀드에 투자를 하시면 됩니다.
증권사의 연금저축펀드로 이전의 가장 큰 장점은 비교적 높은 수익률 말고도 납입이 자유롭다는 점입니다. 연금저축보험의 경우에는 매월 약정된 기간동안 계속 적립식으로 납입을 해야 하는데 연금저축펀드의 경우에는 고정적 월납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나의 자금 및 시장 상황을 봐서 납입을 할 수 있는 유연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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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가입한 연금상품에 우선 연금저축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는지 확인해보시고, 만약 은행이나 보험사에서 가입한 상품이라면 증권사로 연금 저축 이전 제도를 활용해서 수익률의 상승과 더불어 납입의 유연함을 활용한 자금 운영까지 고려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가상승률을 하회하는 수익은 결국 마이너스 수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꼭 한번 점검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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