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부터 쏘아올린 축포

  

2분기 기업 실적 발표가 본격 시작되는 이번주, 165개 기업중 테슬라와 애플, 마이크로 소프트, 아마존, 페이스북등 굵직한 글로벌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이어질 것입니다. 이중, 테슬라가 제일 먼제 실적을 공개했는데요, 적잖은 성장으로 월가를 술렁이게 했습니다. 무려…전년 동기 대비 10배의 많은 실적을 기록한 것입니다.




순이익으로는 11억4,000만 달러를 달성했으며, 작년 2분기 1억 400만 달러의 10배가 넘는 수치 입니다. 테슬라는 2분기 동안 20만 6천대를 생산해서 20만 1200대를 판매했습니다. 작년 한 해 동안 약 50만대를 생산/판매했다는 점과 비교해 보자면 상당한 증산과 판매가 아닐수 없습니다. 50만대라는 규모는 우리나라 르노삼성자동차의 년간 총생산 capa 입니다. 따라서, 테슬라가 생산량만으로는 글로벌 자동차 기업이라고 할 수 없겠습니다만, 전기차만 생산하는 기업으로서 년간 10배의 성장을 해 내었다는 점에 착안해야할 것 같습니다.

덧붙여, 반도체 공급 문제로 생산이 일시 중단되기도 했었으니, 올해 이만큼의 J 커브를 그리고 있는 테슬라가 그 어떤 기업보다 더욱 대단한 성과를 이루었다는 점, 부인할 수 없을 거 같습니다.

그 덕분 일까요? 뉴욕 주요 3대 지수는 상승 마감했을 뿐 아니라, 다우, S&P500 지수는 최고 종가를 다시 갈아 치웠습니다. 올해 초, S&P500 에 대해 올해 5,000 선까지 터치할 것이라 조심스레 짚었었는데요, 올해 절반이 지난 지금 그 가능성을 조금씩 높여가는 지수의 상승 기울기가 심상찮은것 같습니다.




물론, 증시를 위협하는 여러 위험 요소들이 완전히 제거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최초 코로나 확산세에 비해 더욱 큰폭으로 늘어나고 있고, 미국의 보건 당국에서는 부스터샷(3차 접종)을 공식화 할 것 같습니다. 사망자의 90% 이상이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라 하니, WHO 사무총장의 말대로 코로나는 새로운 상황(New Wave) 으로 접어든 것 같습니다.

올해만 놓고 보자면, 코로나가 여전히 우리 일상과 경제를 짓누르는 상태에서 정부와 연준의 완화적 통화정책이 경제를 뒷받침 해주는 모양새가 지속될 것 같습니다. 그간 백신 접종은 누적되어 갈 것이고, 코로나의 위협은 점진적으로 해소되어 갈 것이겠지요. 연준에서 내년과 내 후년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지만, 금리 인상분 보다 더 큰 성장을 이루어 낸다면, 기준 금리 상승에 대해 시장이 지금 처럼 부담스러워 하지는 않을 것 입니다.




미국 시간 화요일 마감 이후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GE, UPS, 스타벅스등이 실적 발표를 합니다. 이어서, 수요일 오후 두시경 연준의 FOMC 성명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테슬라의 축포에 이어, 그 다음 축포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요?

그리고, 연준이 그 축포들를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을지도 궁금해 집니다.

성장의 과정일까요?

유동성의 과열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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