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회의록 공개 후 증시/달러환율 상승

   

S&P500 최고점 또 경신.




오일 가격 상승으로 관련 기업들의 주가는 하락했지만, S&P500 을 이끈 것은 기술주 였습니다. 애플은 1.8%, 아마존은 0.6% 상승했습니다. 이 두기업은 지난달 약 15% 상승하며, 지수를 견인했습니다.

연준 회의록 공개를 앞두고, 투자자들은 수익 실현을 위한 매도 행렬을 이루면서 지수를 압박했습니다만, 오늘 새벽 연준이 회의록을 공개한 이후 다시 매수세를 앞세워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어제 리포트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6월 FOMC 회의록에서 투심을 짓누르고 있었던 인플레이션과 긴축과 관련하여 연준이 무언가를 암시하는 키워드는 특별한 것이 없었습니다.




물가 상승은 관찰되었으나, 일시적으로 보이고, 인플레이션에 대비를 할 것이라는 내용, 그리고 급작스런 테이퍼링(긴축)은 없을 것이며, 만약 긴축해야한다면 사전에 충분한 예고를 할 것이라는 요지입니다. 시장이 우려하는 바에 대해 충분히 연준의 입장을 녹여낸 회의록이었으며, 사실 이정도 내용은 이미 연준 파월 의장의 성명에서도 확인되었던 동일한 tone 의 기술들입니다.




위 기사에서는 이번 회의록을 두고 연준이 ‘인내심’을 유지했다고 표현했습니다. 회의록 내용을 보면, 연준 위원들이 자산매입 축소(매달 국채 800억불 + 주택담보채권-MBS 400억불 = 1,200억불)에 대한 언급은 있지만, 이러한 긴축 정책을 전개하기 전에는 시장에 예고하는 과정의 필요성을 언급했으며, 이러한 긴축을 전개해야할 만한 결정을 위해서는 ‘상당한 추가 진전’이라는 조건이 충족되어야 함을 명확히 했습니다. 물론, 일부 인사들이 현재 경제가 빠른 속도로 회복하고 있다는 것을 언급했지만, 현재 추세는 ‘일시적’이라는 견해로 연준의 입장이 정리되었습니다.

여하튼, 시장이 우려하는 ‘경제 과열 - 인플레이션’ 에 대한 연준의 기존 입장은 회의록을 통해 더욱 명확해 졌습니다. 이래도 걱정하는 사람을 계속 걱정을 하겠지만, 연준이 바라보는 현재 시장은 긍정적인 면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다만, 코로나의 위협이 소거되지 않은 상황에서 ‘긴축’이 더 위험할 수 도 있다는 생각이 행간에 포함되어 있는 듯 합니다. 물론, 이 발언은 FOMC 이후 파월의 성명에서 언급된 내용이기도 합니다만, 그 당시와 달라진 것이 있다면 델타 바이러스에 대한 위협이 더욱 강해졌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지난 6월 파월의장이 말한 전염병의 리스크는 더 높아진 것이죠. 따라서 시장이 우려하는 ‘긴축 전환’은 매우 때 이른, 혹은 지금 상황에 고려할 내용이 아닌 것입니다.




연준 회의록 공개 이후 시장은 ‘연준의 긴축 리스크’ 를 일부 해소한 것으로 보입니다. 달러 자산에 대한 선호가 강해지면서 달러지수/환율은 상승했습니다. 그저께만해도 달러당 1,130원대 이던 원환율은 오늘 1,140원대를 돌파했습니다. 백신 공급 및 접종이 확대될 수록 증시는 상승할 것이며, 달러자산의 가치 역시 코로나 이전 상태로 회귀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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