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 사상 최고치로 하반기 시작

   

올 3/4분기 S&P500은 상반기에 비해 절반 정도 수준의 성장을 보일 것이라 했던 예측이 무색하게 7월 시작하자 마자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지 않은 시점, 시장이 응축되어 갈 것이라는 예상들은 시작점 부터 재점검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오는 8월 잭슨홀 미팅에서 연준의 파월 의장이 향후 통화정책의 변화를 언급하게 될 것이라 하는데, 어쩌면 그 전까지 기회를 물색하려는 강한 투심이 작동하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는 오늘 새벽 마감이었습니다.

성장하는 기업들만 모아 놓은 지수의 합이 S&P500이니,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와 같은 결과를 계속 내어 오는 것이 당연한 결과이겠지만, 작년 3월 코로나로 인한 대폭락 장에서는 모든 기업이 주저 앉은 시기라 S&P500 지수 역시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아찔한 급락장을 맞이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바닥을 치고 회복하는 속도와 성장의 크기일 텐데요, 뉴욕의 주요 3대 지수중 S&P500 의 코로나 위기 당시와 현재를 비교해 보면 우리가 미국의 S&P500 이라는 지수가 왜 가장 이상적인 투자 대상인지, 왜 가장 이상적인 성장 구조를 가진 지수인지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두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요,

하나는 코로나 직전의 최고가 일때와 비교했을 때, 26% 성장했고,

또 하나는 코로나 직후 폭락 이후부터 현재까지 90% 성장한 것입니다.

물론, 향후에도 이런 강한 성장을 할 것이라 장담할 수는 없지만, 기본적으로 S&P500의 구조가 리스크를 햇지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 자동차 산업의 전기차 붐을 타고 테슬라가 S&P500 에 편입되기도 했는데요, 이처럼 S&P500 은 어려운 시장 속에서도 성장하는 기업들의 상승분 만을 모아 놓은 것이기 때문에 위와 같은 우상향 그래프를 그리는데 어려움이 없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 와중에도 어려운 기업들은 계속 어려웠을 것이고, 정부와 연준의 유동성 지원이 기대어 연명하고 있을 것입니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정부의 재정 지원과 연준의 완화적 통화 정책 철회 - 긴축 전환을 걱정하는 것은 아마도 이렇게 어렵사리 위기를 이겨내고 있는 기업들이겠지요. 코로나 기간동안 시총 1조달러를 돌파한 애플과 지난달 역시 1조달러 기업이 된 페이스북이 그렇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들 모두는 S&P500 지수에 한 몫을 담당하고 있는 기업들 입니다.

백신 공급과 접종률의 확대, 고용 시장의 점진적인 회복등이 지수를 밀어 올리는데 결정적인 요인이 되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7월 1일자(수) 발표된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코로나 이후 가장 최저 수준을 기록했는데요,




코로나 직전의 20만명 수준으로 돌아가는 것이 멀지 않아 보입니다. 기존 실업자들의 복귀 혹은 재취업 여부는 곧 있을 BLS(미 노동통계청)의 리포트에서 확인될 것입니다. 이러한 양호한 흐름이 이어진다면 노동 시장의 회복이라는 주제가 다시 한번 시장에 호재로 작동될 것 같습니다.

지난 리포트에서 ‘3/4분기 S&P500 에 큰 기대는 무리’라 했던 것은 지난 50년간 다른 분기에 비해 가장 저조한 성장을 기록해왔기 때문이었는데요, 올해는 전과 다른 결과를 보여주려는 것인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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