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금요일 주목. 거품 or 성장?

  

ADP 민간 고용 보고서(8월)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고용 상황이 고저를 반복하기는 하지만, 양호한 흐름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8월의 ADP Report 는 예상보다 상당히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기대감이 높았던 것일까요? 고용 시장이 예상치 못한 어려움이 당면한 것일까요?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중요한 것은 지난달 7월의 고용 상황보다는 나아졌다는데 의미를 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9월 종료를 앞둔 정부의 재난지원 정책들이 실업자들의 적극적인 구직 활동을 지연시키고 있으며, 델타 바이러스의 위협이 작동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사람들의 일상이 코로나 이전과 같아 지려면 아직은 시간이 필요할 것입니다. 아래 공항 이용자들의 통계를 보면 코로나 직후 2020년과 올해는 분명 숫자가 늘었지만, 2019년과 비교해 보면 아직은 낮은 수준입니다.




따라서, 고용 지표가 눈에 띄게 개선되는데는 한계가 있을 것입니다. 또하나, ADP Report 는 민간 기업 40만개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만큼 이틀 뒤 발표될 미 노동통계국(BLS) 의 고용 지표를 봐야할 것입니다. ADP 리포트는 모수 자체가 작은 만큼 BLS 리포트의 선행 지표라는 것 이상의 의미는 없기 때문입니다. 고용 지표가 전월 대비 양호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정도의 짐작은 가능할 것 같습니다.

다만, TSA 그래프에서 지난 7월말 부터 여행객이 감소 추세에 있다는 점을 짚어 봐야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델타변이 바이러스의 위협이 사람들의 사람들의 일상을 강하게 억제하고 있는 듯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오늘 새벽 증시는 다우존스 지수를 제외하고 모두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연준이 ‘긴축’ 에 대해 제한적이나마 불확실성을 제거해 주었고, 금리 인상에 대해서는 현 수준 견고한 유지를 짐작케 하는 발언을 했기 때문에 주어진 유동성 내에서 증시를 계속적으로 밀어 부치는 느낌입니다. 30년 만에 최고치 수준의 물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고, 5%대 이상의 실업률이 계속되고 있는 이 상황에서도 증시는 유동성의 가장 높은 파도를 타려 애쓰고 있습니다.




위 기사는 이러한 증시의 위험성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언제든 거품이 붕괴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기사문 중에는 닷컴 버블을 연상케 하는 위험이 월가에 펼쳐지고 있을지도 모른다며 신중한 투자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물 들어 올때 노를 저어야 할 것인지, 자세를 낮추고 큰물을 피해야할 것인지는 투자자의 판단이겠으나, 이것이 휩쓸림에 휩쓸림이 얹어진 버블 그 자체라면 매우 위험한 것이 맞겠지요.

하지만, 파월 의장이 말했듯 풍부해진 유동성의 완충 작용을 고용시장이 해 줄 것입니다. 앞서 언급한대로, 고용 지표가 급격히 좋아질 수 없는 상황입니다. 다만, 조금씩 점진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계속 이어가고 있는 만큼, 시간을 두고 코로나 이전의 모습에 다가가는 것을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지수의 상승에는 FOMO(Fear Of Missing Out / 소외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 신드롬에 의해 휩쓸려 들어간 투자자들의 몫이 분명 존재할 것입니다. 하지만, 고용 지표를 계속 관찰하면서 미래 가치를 현재에 반영한 투자자들도 분명히 있는 것이죠.

이번주 금요일 BLS 의 고용 리포트에 주목해야 합니다. 연준 정책에 대한 단서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고용의 점진적 회복에 대한 증거를 또 하나 쌓아가는 것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래 아이콘을 클릭하여 상담 신청 해주십시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내가 만약 프로축구 구단주라면

뉴욕 증시, 단기 차익에 골몰하는 이유

요즘, 가장 안전하게 투자 수익 내는 법(S&P500 실전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