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상승이 못미더운 이유.
간밤 뉴욕 증시는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번주 출발은 좋은데요, 민주당이 공화당과의 교착 상태를 종결짓고자 경기부양안의 금액을 2천억불 하향 조정하여 2조2천억 달러를 제시했고, 이제 공화당을 공을 받게되었습니다. 정부의 재정지원이라는 것은 연준의 통화정책과 근본적으로 다른 것이, 필요한 계층과 대상에 직접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판데믹 상황하의 어려운 경제를 즉각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는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월가에서는 이것을 반등이라고 이야기 하지 않는 분위기 입니다. 위 언급한 경기부양안의 상원 통과 가능성이 높아진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1조 5천억 달러를 제안하고 있는 공화당과의 간격은 좁히기 쉽지 않아 보입니다. 더불어, 지난 22일 금융위원회 증언대에선 파월의장은 여전히 ‘정부의 재정부양’이 현 상황을 이겨 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key 가 될것이라 강조한 덕에, 그렇다면 연준은 현상황에서 더 할 것이 없다는 것인가? 라는 의문을 키운 이유도 있습니다. 연준은 판데믹 이후 적극적인 양적완화에 앞장섰고, 자산은 대폭 증가했으며, 다른 주요국의 중앙은행 대비 월등이 큰폭이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자산’ 의 의미는 양적완화-돈을 풀기 위해 매입한 채권 자산을 말합니다. 따라서, 자산 증가(=대차대조표 - Balance Sheet 증가)는 유동성 혹은 통화 증가와 같은 말입니다. 기존 자산 대비 증가 폭이 큰것은 미국이 코로나로 인한 경제 피해가 가장 크기 때문이기도 하거니와 경제 규모 역시 유럽과 일본에 비해 월등히 크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속내를 들여다 보면, 애초 양적완화 하겠다던 규모 대비 실행된 채권 매입은 거의 대기업 위주에다가 금액도 많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중소기업대출프로그램- MSLP(Main Street Landing Program) 의 계획된 자금은 6,000억불에 이릅니다만, 8월 중순까지13개 회사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금지원을 받았을 뿐이며, 대출 실행은 9,200만 달러에 그쳤습니다. 지난 7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