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21의 게시물 표시

건물주 되기 프로젝트 (실전편)

이미지
 작년  10 월에 건물주 되기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리포트를 발송한 적이 있습니다 . 10 억원 대의 꼬마빌딩과 구분 상가를 구입하였을 때 ,  받을 수 있는 월세를 비교해 보았고 ,  어떻게 준비해야 되는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 실제로 여전히 많은 분들이 건물주 되는 것을 은퇴 이후의 꿈이라고 말씀하십니다 . 코로나 시대를 겪으며 ,  자영업자들이 소득이 많이 줄어든 것을 경험 하고 있습니다 .  이런 분위기에 맞춰 임대료를 인하하거나 아예 안받는  ' 착한 건물주 ' 들이 등장하면서 ,  건물주를 바라보는 시각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 건물을 가지고 있는 것이 기득권 층의 착취나 군림의 이미지로 여겨지던 시대도 있었습니다 .  장사가 잘 되면 ,  월세를 올리거나 재계약을 안해주는 방식으로 연약한 세입자들을 괴롭히는 사례도 심심치 않게 있었습니다 .  그런데도 많은 사람들은 건물주가 되고 싶어 합니다 . 건물주는 여유와 성공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  그렇게 기득권이라는 것을 갖게 됩니다 .  게다가 임대료를 인하해 주거나 명절에 선물이라도 돌리면 좋은 건물주라는 소리도 듣게 됩니다 . 코로나 시국에 어려움을 나누자는 사회 분위기에 동참해서 임대료를 인하해 주었던 건물주들 역시도 월 임차 소득이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  하지만 ,  세들어 장사하는 자영업자에 비할 바는 아니겠지요 .  노동력으로 돈을 버는 것에 비해 ,  덜 힘들고 안정적이니까요 .  꼬박꼬박 연금처럼 통장에 임대료가 들어오는 시스템은 영원히 돈 걱정 없이 살아갈 수 있을 것처럼 든든하기까지 합니다 . 그렇게 우리 대한민국 평범한 시민들은 항상 건물주가 되는 꿈을 꾸고 살아갑니다 .   그렇다면 매월 얼마의 임대소득이 있어야 은퇴 후에 돈 걱정 없이 살아갈 수 있을까요 ? 그 액수가 정해지면 ,  얼마짜리 건물을 ...

7월 FOMC - ‘성장’ 아직 멀었다.

이미지
   미국 시간 수요일 오후, 예정보다 한시간 이상 늦은 시간 연준의 7월 FOMC 성명이 발표되었습니다. 예상대로, 이번 회의에서도 지난 6월 회의와 마찬가지로, 기준금리를 현행 수준에서 동결하고, 물가 안정과 최대고용을 위한 연준의 목표치에 상응하는 시장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유동성 지원을 결의하는 내용이었습니다. 특이점이라 한다면, 그간,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위험이 새로이 등장했으나, 이는 시장에 큰 영향은 주지 않을 것이라 분석했다는 것입니다. 백신 공급과 접종률 확대에 따라 이 위험이 시장 성장을 억압하지는 않을 것이라 예상하는 것인데요, 마스크 착용이 다시 강제되고 있고, 완화되었던 통제들이 다시 부활하고 있는 시점에 이 같은 분석은 언뜻 이해되지 않습니다만, 전염병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경제는 ‘진전’ 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성명 발표 후 기자회견에서 지난 1년동안 코로나 바이러스의 지속적인 위협에도 경제적 영향이 덜했던 것으로 판단한다고 했습니다. 실제 뉴욕 3대 지수는 코로나의 위협이 전혀 소멸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사상 최고치를 연일 갈아치우며 우상향 했으니, 데이터만 놓고 보자면 파월 의장의 말이 맞는 것이죠. 게다가 최근 어닝 시즌에서 확인된 기업들의 실적은 파월의 이 같은 분석을 뒷받침 하기에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 덧붙여, 시장이 우려하고 있는 인플레이션이 앞으로 몇개월 동안 2%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연준이 통화 정책 기조를 바꿀만큼 충분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판데믹 기간 동안 경제가 진전해 온것은 맞으나, 물가 안정과 최대 고용이라는 연준의 두가지 의무를 달성하기에는 상당한 거리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아 지난 6월 FOMC 의 톤에서 크게 벗어나는 내용은 없습니다. 연준은 줄곧 물가 안정과 최대고용을 위해 경제가 ‘상당한 진전’을 할 때까지 정책 지원을 할 것이라 강조하고 있는데요, 지난 성명과 이번 성명을 비교해 보면 약간의 온도차는 있습니다. 시...

UPS 의 사례에서 배울 점

이미지
   S&P500 내 165개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이어지면서, 언론들은 빅테크 기업들의 놀라운 실적을 연일 TOP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어제 테슬라는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이 10배 증가했으며, 애플의 경우 36%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습니다. 유튜브 매출이 두배 급증하면서 구글의 2분기 실적은 같은 기간 작년 보다 69% 상승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전분기 대비 19%, 전년 동기 대비 21% 성장했습니다. 이같은 빅테크 기업들의 성장은 이미 예견되어 있었고, 어제자 뉴욕 3대지수는 사상최고치를 갈아치우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새벽의 성장은 다시 하락 마감했는데요,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기도 했거니와, 빅테크 기업을 제외한 일부 섹터에서의 실적들은 지수 성장을 끌어내리는 반작용에 힘을 보탰습니다. UPS 의 경우 경제 재개가 오히려 실적 하락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1년전, 코로나가 극에 달했을 시기를 지나면서 경제 재개(reopen)에 따라 배송 물량은 오히려 줄어들었습니다. 사람들의 일상이 제한되면서, 인터넷 쇼핑이 급증했고, 이에 따라 배송 물량이 증가한 것인데요, 백신 공급과 접종이 확대되면서 늘어났던 물량이 다시 원점으로 회귀하는 흐름이라는 분석입니다. 덕분에 UPS의 주가는 전일 대비 거의 7% 가량 하락했습니다. 실제 2분기 미국 물류는 3% 감소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UPS의 전년 동기 대비 주가와 비교하자면, 16% 높은 수준이므로, 여전히 코로나의 수혜 비지니스임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주목해야 할 것은, 백신 공급과 접종이 확대 되면서 경제는 불확실성을 차츰 걷어내고 정상적인 성장의 사이클로 진입하게 될 것이지만, 이 와중에 코로나의 반사 이익을 얻고 있었던 기업들의 수익은 정체되거나 줄어들게 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그러나, 그동안 새로운 우리의 일상이 되어버린 분야, 예를들어 ZOOM 같은 비대면 회의 시스템의 경우 코로나가 소멸된다 해도 우리 일상에 보편화된 서비스로서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 입니다. 이...

테슬라 부터 쏘아올린 축포

이미지
   2분기 기업 실적 발표가 본격 시작되는 이번주, 165개 기업중 테슬라와 애플, 마이크로 소프트, 아마존, 페이스북등 굵직한 글로벌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이어질 것입니다. 이중, 테슬라가 제일 먼제 실적을 공개했는데요, 적잖은 성장으로 월가를 술렁이게 했습니다. 무려…전년 동기 대비 10배의 많은 실적을 기록한 것입니다. 순이익으로는 11억4,000만 달러를 달성했으며, 작년 2분기 1억 400만 달러의 10배가 넘는 수치 입니다. 테슬라는 2분기 동안 20만 6천대를 생산해서 20만 1200대를 판매했습니다. 작년 한 해 동안 약 50만대를 생산/판매했다는 점과 비교해 보자면 상당한 증산과 판매가 아닐수 없습니다. 50만대라는 규모는 우리나라 르노삼성자동차의 년간 총생산 capa 입니다. 따라서, 테슬라가 생산량만으로는 글로벌 자동차 기업이라고 할 수 없겠습니다만, 전기차만 생산하는 기업으로서 년간 10배의 성장을 해 내었다는 점에 착안해야할 것 같습니다. 덧붙여, 반도체 공급 문제로 생산이 일시 중단되기도 했었으니, 올해 이만큼의 J 커브를 그리고 있는 테슬라가 그 어떤 기업보다 더욱 대단한 성과를 이루었다는 점, 부인할 수 없을 거 같습니다. 그 덕분 일까요? 뉴욕 주요 3대 지수는 상승 마감했을 뿐 아니라, 다우, S&P500 지수는 최고 종가를 다시 갈아 치웠습니다. 올해 초, S&P500 에 대해 올해 5,000 선까지 터치할 것이라 조심스레 짚었었는데요, 올해 절반이 지난 지금 그 가능성을 조금씩 높여가는 지수의 상승 기울기가 심상찮은것 같습니다. 물론, 증시를 위협하는 여러 위험 요소들이 완전히 제거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최초 코로나 확산세에 비해 더욱 큰폭으로 늘어나고 있고, 미국의 보건 당국에서는 부스터샷(3차 접종)을 공식화 할 것 같습니다. 사망자의 90% 이상이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라 하니, WHO 사무총장의 말대로 코로나는 새로운 상황(New Wave) 으로 접어든 것 같습니다...

이번주 미국 시장 뜨겁다.

이미지
   이번주, S&P500 에 속해있는 165개 기업이 실적 발표를 합니다. 이중에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페이스북, 알파벳(구글 모기업)등 빅테크 기업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들 기업은 지난해 3월 코로나 대폭락 이후 지수 상승을 견인해 왔던 기업들입니다. 지난주 지수는 기업 실적 발표를 앞둔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습니다. 반면, 채권 수익률을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현재 1.2%대에서 오르내림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화요일 초반에는 1.12%로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미국 시간 화요일, 연준의 7월 FOMC 가 열립니다. 이틀간의 회의 후 미국 시간 수요일 오후 2시경, 파월 의장의 성명 발표가 있을 예정입니다. 증시와 채권 시장은 공히 뜨거워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증시는 빅테크 기업들이 견인하는 성장세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는 희망에 무게를 두고 있는 듯 하고, 반면 채권 시장은 곧 유동성 공급의 한계를 내다보고 쪼그라들 시장을 염두에 두고 있는 듯 합니다. 겉으로 뜨거워 지고 있는 것은 같아 보이나, 속은 전혀 다른 것이죠. 대부분의 언론과 분석에서 이번 FOMC 에서는 지난 FOMC 와 크게 다를 것이 없다고 예측하는 분위기 입니다. 여전히 코로나의 위험이 지적될 것이고, 그로 인한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실질적인 성장이 관찰될 때까지 유동성 공급을 지속할 것이라는 발언이 반복될 것으로 예상하는 것인데요, 덧붙여, 긴축 전환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단서를 추가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라 합니다. 혹여라도 이번 성명에서 확인이 안된다면, 오는 8월 예정되어 있는 잭슨홀 미팅에서는 언급이 될 것이라는데요, 아무래도 시장에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들이 끝없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불안감을 완화시켜주는 차원에서라도 연준의 로드맵 일부는 언급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채권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는 상황하고 연결지어 보면, 시장의 이른바 ‘우는 소리’는 어쩐지 앞뒤가 안 맞는 듯 합니다. 채권 시장은 인...

해외 투자의 효과

이미지
 오늘 일본에서 도쿄올림픽이 개최가 됩니다 . 2020 년 올림픽이  1 년 미루어진 채 ,  우여곡절 끝에 결국은 개최를 하게 되었습니다 . 일본은 과거 잃어버린  30 년이란 이야기를 들으면서 점점 경제적으로 쇠퇴하는 모양을 보여왔고 ,  동일본 지진으로 인해 후쿠시마 방사능 유출이 문제가 되면서  ' 지는 해 ' 로 표현될 만큼 국가적으로 큰 위기를 겪고 있는 중입니다 . 국가 부흥을 목표로 절치부심하여 준비한 도쿄올림픽 마저 전세계적인 코로나 재앙으로 인해 예정대로 개최를 못하게 되었고 일정을 미루어 올림픽을 열기는 하지만 크나큰 손실을 입을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  말 그대로 총체적인 난국입니다 .  일본이 여러 측면에서 서서히 국운이 다했다고 생각하고 있을 때 ,  제 생각을 비웃는 듯한 내용의 기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 머니투데이에서 특집기사로 다룬 해외투자에 관한 기사였습니다 .  일본이  20 년전부터 해외에 적극적으로 투자를 한 덕분에 불황으로 인해 수출을 못하는 상황에서도 소득수지로 인해 경상수지 흑자를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  작년말 기준으로 세계 최대 규모인  357 조엔의 해외순자산을 보유한  ' 해외투자 강국 ' 임을 강조합니다 . 수출의존도가 매우 높은 우리나라의 현황도 함께 확인해 보겠습니다 . 다행히 우리나라는 우려한 바와 달리 상품을 수출하며 남긴 흑자의 약  30% 정도의 비율만큼 소득수지 흑자를 보이고 있습니다 .  그러면서 ,  정부와 기업 ,  개인이 적극적으로 해외투자를 한다면 ,  소득수지 강국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 미국주식에 열심히 투자한  ' 서학개미 '  덕분에 소득수지 흑자가 매우 늘었습니다 .  해외에 저축을 하거나 투자를 하면 ,  애국심이 부족한 사람으로 비춰지기도 한 시절이 있었습니다 ...

기업 실적 호조에 지수 반등.

이미지
   어제 리포트에서 투자자들이 안전 자산 위주의 포트폴리오 조정에 나서고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여전히 코로나는 위협적이며, 경제 회복/성장에 대한 확신 이전에,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말끔히 씻어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가가 오른 것은 맞으나 경제 전반의 모습이 아닌 일부 섹터에서의 급등분이 전체를 끌어올린 결과이며, 연준과 정부 당국은 일시적 현상으로 규정한 상황입니다. 그 말을 믿을지 말지는 투자자들의 판단이겠으나, 이 같은 상황에서도 이번 2분기의 기업들 실적은 예상을 깨고 매우 양호한 모습입니다. 이 덕분에 오늘 새벽 뉴욕 3대 지수는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S&P500 상장 기업중 72개 기업이 실적 발표를 마쳤으며, 그중 88%의 기업들이 예상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에, 각 지수는 전일대비 1%에 가까이 상승하여 마감했습니다. 2분기 실적만 가지고 절반이나 남은 올해를 모두 평가할 수는 없습니다. 3분기, 4분기 경제가 또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알 수 없는 것이니까요. 미국의 경우 코로나 변종 바이러스는 6월 중순 이후 본격 확산되기 시작했으니, 2분기 기업들의 실적에는 그리 큰 영향이 없었을 것으로 봐야합니다. 문제는 앞으로 겠죠. 요즘 월가의 투자 흐름은 어쩐지 미래 가치를 평가하여 현재에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가치를 현재에 반영하는 느낌입니다. 뒤쫒아가는 듯한 모습이죠. 이런 모습이 엿보이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두려움’ 때문입니다. 현재 시장의 불확실성, 불안감이 투자자들의 안목과 시선을 굉장히 얕고 짧게 만들어 버리는 것입니다. 여하튼, 투자자들이 기업들의 호실적에 반응하면서 양호한 마감을 하긴 했으나, 이렇게 갈대와 같은 투심 때문에 지수가 꾸준히 상승 추세를 만들어 갈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좀더 강력한 호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백신 공급과 접종이 선진국 및 신흥국에서도 지금보다 훨씬 더 원활해 진다든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이 감소한다든지, 물가가 다시 안정세를 보이고, 고...

주식이 떨어지는 이유.

이미지
   최근들어 채권 금리가 하락세를 반복해서 언급했습니다.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의 강력한 확산으로 투자자들의 안전선호도는 높아졌습니다. 공포지수 VIX 의 상승세를 봐도 어렵지 않게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를 읽을 수 있습니다. 물론, 같은 기간 작년과 비교하자면 낮은 수준이기는 합니다만, 백신 공급과 접종이 누적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투자자들의 불안심리가 해소되기는 커녕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셈입니다. 당연히 변이 바이러스 때문일 것으로 짐작하고는 있습니다만, 치솟는 물가로 인해 인플레이션에 대한 공포도 한 몫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심리들은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이어졌고, 최근 미 10년물 국채 금리가 하락하여 현재 1.2%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올해 초 1%에 비교하자면 높은 수익률이지만, 3월말의 1.7%대에서는 가파르게 하락한 수준입니다. 3월말~4월초, 당시 10년물 국채 금리를 근거로 인플레이션 발생 가능성이 활발히 언급되기도 했었지요. 이러한 채권 수요의 증가는 비단 미국 뿐만이 아닙니다. 신흥국에서도 주식에서는 유출이, 채권에서는 유입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한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러한 포트폴리오의 조정이 주식을 아래로 끌어내리고 있는 것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주요 지수는 상승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IT 섹터에서 지수 전반을 견인하고 있고, 코로나 특수를 맞고 있는 개별 기업들의 두드러진 회복과 성장이 밑받침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달러자본 의존도가 높은 신흥국일 수록 자국의 산업 성장과는 별개로 이러한 외자본의 흐름에 휘청거리는 것이구요. 블룸버그의 20일자 기사에 따르면, 중국 이외의 신흥국 채권으로 달러자본이 장기간에 걸쳐 순유입되고 있으며, 반대로 주식 자금은 순유출 되고 있다 합니다. 신흥국의 경우 주요 선진국, 백신 공급이 원활한 국가를 제외하고 변종 바이러스의 위험을 회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투자자들이 포지션을 바꿔 놓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하면서, 이 같은 자산 이동 흐름이 바뀔 가능...